대전 토박이로 살다가 대전을 떠난지 어느덧 오억년이 지났다인간도 동물인지라 회귀본능이 있어 하루에 세번씩 대전을 그리워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사람, 저렴하고 맛있는 빵, 그리고 신화 신가네 매운떡볶이전국에 매장 세개있는데 세개 다 대전에 있어서 꼭 대전갈때마다 먹어야함친구랑 만나고서 성심당을 포기하고 떡볶이집으로 달려갔다대전 당일치기해야해서 식당 딱 한군데 들를 수 있었는데 유성닭발 신화신가네매떡중에 고민하다가 매떡ㄱㄱ함약간 카레맛? 그런게 나서 처음 먹어보면 이게 뭐지 싶은데 다음날부터 하루에 여섯번 생각남실제로 저 근처 여고생들 다 매떡에 중독됏엇다 마라탕 유행하기 전엔 야자시작하면 매떡 or 떡반찾았음구라아님글고 중요한점은 전국 매떡 다 돌아다녓는데 관저동 사장님이 제일 친절하고 음식이 마싯슴대..